21세기 호모모빌리언스의 시대
일시: 2011.3.9 수요일 PM07:00
장소: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109호
연사: 이민화 KAIST 교수
지혜가 있는 사람인 호모사피엔스의 시대를 지나 디지털 시대의 인류를 뜻하는 호모디지쿠스가 등장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휴대폰으로 무장한 신인류가 탄생했다. 모바일 혁명의 수혜자, 호모 모빌리언스(Homo Mobiliance)가 그 주인공이다.
네트워크를 장악하면 세상을 지배한다. SILK ROAD는 말을 장악한 몽골리안이 세상을 지배하였고 이제는 MOBILE 네트워크를 장악하는 호모모빌리언스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개미의 농경문화와 노예제도는 과연 누가 만들었는가? 바로 집단지능은 개체의 지능보다 차원이 높다.
집단생명은 자기조직화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자기조직화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 시스템이 스스로를 자기조직화한다.
둘째, 변화를 유발하는 뚜렷한 동인이 없다.
셋째, 시스템 전체의 역동적 특성이 그 시스템 일부를 결과물의 상태로 만들어 내놓는다.
자기 스스로 변화를 주도할 능력이 있는 시스템은 어마어마한 잠재적 창조 역량을 갖고 있다.
스마트 혁명
지난 40년이 선에 묶인 인터넷세상이었다면 향후40년은 전파를 통해 지구촌 어디나 누구와도 소통하는 무선 사이버 시대가 될 것. < 구글 부사장, VINT CERF >
2020년에는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가진 로봇이 나오고 2050년에는 인간으 능력을 추월하는 로보사피엔스인 지혜를 가진 로봇이 나올 것이다.
SMART WORLD는 착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세상이다. 모든 것이 투명하게 개방이 되는 시대이기에 남의 성공을 도와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벤처생태계의 성장과 문제점을 명확히 짚어주셨다. 글로벌화 미흡, 고품질창업의 부진, M&A중간 회수시장 미흡, 초기투자의 부진으로 악순환 반복구조가 되어가고 있다.
현재 양성되는 인력의 문제점은 과연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인가?
바로 기업과 정신과 실패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때이다.
혁신의 본질은 부분의 도전과 실패가 전체의 혁신을 이룩한다. 라는 것이다.
강연후기
21세기의 신인류인 호모모빌리언스의 시대 강연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인재상의 변화 그리고 개인과 조직 그리고 기업과 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전체적인 관점을 중심으로 설명을 해주셨다.
인상이 깊었던 것은 바로 네트워크를 장악하면 세상을 지배한다는 논리였고, 이를 역사적인 흐름을 통한 설명을 알기 쉽게 해주셨다. 그리고 집단생명의 탄생에서 개미의 공동체를 보니 앞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었다. 개미는 누군가의 지시와 명령이 없이 자발적으로 자기조직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개미들의 동일한 주파수이다. 이는 인간으로 치면 사고의 틀이 일치를 하는 것이다. 즉, 패러다임의 일치이다.
아쉬운 점은 바로 짧은 교육시간으로 인해
" 21세기형 인재인 호모모빌리언스가 되기 위한 교육의 시스템"에 대해서
" 농경시대- 산업시대- 정보시대- 지식시대로 넘어오면서 점차적으로 인문사회과학이 중요시 되고 인간중심의 학문이 중요시 여겨지는 데 " 호모모빌리언스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간중심의 학문이 바탕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에 대해서
"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개념을 알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해결을 하는 데 "정작 경영을 함에 있어서 '개념'없이 나름되로 장사를 하는 경영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에 대해서 "
" 대한민국이 혁신경제를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하셨는 데 '21세기를 살아가는 개인.조직.기업.학교의 일류화를 위해서는 일류화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위와 같은 질문을 못드린 것이 아쉬웠고, 기회가 되면 직접 찾아뵙고 배움을 얻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멋진 강연이었습니다.